[스타 in 미국]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역사 새로썼다…차트 26위 진입 '韓 최고 기록'

2016-10-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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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윙스', 빌보드 26위 [사진=美 빌보드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윙스(WINGS)'로 빌보드 200 차트에 26위로 진입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7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윙스'가 한국 앨범 최고 판매량과 차트 최고 성적으로 미국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다(BTS' 'Wings' Sets New U.S. Record for Highest-Charting, Best-Selling K-Pop Album)”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는 빌보드 200 차트 역사상 한국 최고 기록에 해당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기록 중에서도 두 번째에 해당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차트에 3 앨범 연속 진입을 성공해 또 다른 한국 최초 기록을 만들어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 11월 발표한 '화양연화 pt.2'로 171위, 지난 5월 발표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107위 등의 기록을 내며 빌보드 200 차트에 2앨범 연속 진입한 바 있어 이번 '윙스(WINGS)'의 성적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빌보드 200 차트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로, 방탄소년단의 성적이 반영된 최신 차트는 차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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