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차범근·유승민 등 총출동…코카-콜라 ‘모두의 올림픽’ 참가

2016-10-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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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코카콜라 제공]

[차범근. 사진=코카콜라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동∙하계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모두의 올림픽'이 펼쳐진다.

코카-콜라는 오는 29~30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 소재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모두의 올림픽'을 개최, 스포츠 스타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도모하는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차범근 한국청소년건강재단 이사를 비롯해 '피겨여왕' 김연아, '탁구 천재'로 불렸던 유승민 IOC 위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땅콩검객' 남현희,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태권도 차동민, '투혼의 레슬러' 김현우와 정지현, 아시안게임 조정 부문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한 신은철 등도 함께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도전하는 남자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석영진, 장기건)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 측은 "선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올림픽 종목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돕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모두의 올림픽'에 적극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스타들은 개막 행사 진행 후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2016 리우 올림픽 종목 4종(사격∙조정∙펜싱∙역도), 다가오는 겨울을 기대하게 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목 2종(봅슬레이∙컬링) 등 자신의 종목 경기 방법을 서울∙경기∙인천 지역 2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참석하는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코치하며 빛나는 도전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모두의 올림픽'은 1928 암스테르담올림픽 이래 90여년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온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일환이다. 국내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도입됐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모두의 올림픽'은 한국 코카-콜라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 체험 및 즐거운 운동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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