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워크 토론회 개최

2016-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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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ICT 기술혁신과 근무방식의 혁신! 스마트워크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근무방식을 탈피하여 ICT 기술을 활용하여 재택근무, 유연근무, 탄력근무, 모바일 근무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스마트워크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계에서 처음으로 최근 신한은행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 도입했으며, 하나투어는 스마트워크를 통한 회사와 직원 간 균형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사무직과 기술직 사원 2만5000명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를 도입한다고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토즈의 고대준 이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성욱준 교수가 각각 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스마트워크 사례와 우리사회에 시사하는 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관심인 신한은행의 변종희 차장이 신한은행의 스마트워크 도입 사례를, 손창용 미래부 사무관이 ICT 기술발전과 한국의 스마트워크 현황과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어갈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스마트워크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로, 미래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11월에는 전국에서 스마트워크에 확산과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공감! 스마트워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국내외적으로 스마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토론회였다"며 "미래부는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워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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