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STX조선의 회생계획 인가를 기다리지 않고, 이르면 이번 주 중 패키지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당초 법원은 18일 매각 공고를 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채권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보류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매각 또한 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분리해 매각하는 가능성도 열어놨다.
한편 이달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STX조선의 관계인집회는 채권단의 요청에 따라 다음달 11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