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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0/17/20161017150953222016.jpg)
FT아일랜드 이홍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라디오 프로그램 DJ 애칭 및 출연을 원하는 게스트를 밝혔다.
이홍기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기자간담회에서 “’에프키라‘라는 애칭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키스 더 라디오’는 지난 2004년부터 KBS 쿨FM 밤 10시를 책임져 온 심야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으로, god 데니안, 그룹 슈퍼주니어에 이어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DJ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홍기는 노래는 물론,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식 라디오 DJ 도전은 처음이다.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늘(17일)부터 매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수도권 기준 89.1 Mhz)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