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21일 제1회 안양時낭송대회를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시낭송대회에는 예심을 거친 초등생(23명)과 일반인(19명) 42명이 참여해 동시(童詩) 및 한국의 명시(明時)를 낭독하며 자웅을 겨룬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가족 시낭송팀과 안양공고생 시낭송팀이 출연해 추억의 명시 낭독공연을 열고, 특별히 마술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시 읊는 소리에 젖어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석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