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다

2016-10-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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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M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미래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글로벌 창작가의 성공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미래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한콘진의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장르와 분야를 넘어 주제별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리는 첫 특강에는 ‘중국시장의 현재, 중국을 매료시킨 한국의 콘텐츠’란 주제로, 현재 중국 또는 한-중 투자제작의 선두그룹에 있는 화책연합의 김치형 이사, 뉴클루즈의 신아름대표, 문와쳐 콘텐츠프로듀싱 컴퍼니의 윤창업 대표가 나선다.

특강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성공하고 있는 TV, 웹드라마, 웹툰, 예능, 영화, 소설 등 다양한 매체들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그 중 한류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중국 시장에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집중 분석한다. 또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과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일 문화창조벤처단지 16층에서 열리는 두 번째 특강은 ‘흥행을 부르는 콘텐츠 기획_장편 애니메이션 제작과 기획, 투자와 배급’을 주제로 열린다. 강연자로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과 콘텐츠판다의 김재민 이사가 나선다.

연상호 감독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의 실제 제작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배급마케팅 전문가인 김재민 이사는 한국 영화시장에서의 애니메이션의 투자, 배급, 마케팅의 시스템과 실제사례를 발표한다.

오픈특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창의인재는 물론 콘텐츠 창작에 관심있는 인재들이라면 누구나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11월에 진행될 특강은 영화와 공연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사진=PR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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