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주감귤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9월 사업공모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모두 8억원(보조 4억8000만원, 자담 3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우량품질 무병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작업실(330㎡), 저온저장고(330㎡), 무병묘 생산시설(2640㎡), 바이러스 검증 기자재 등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종묘 보급 후 이품종, 잠재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후관리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묘목에 대한 규격·품종·바이러스에 대한 보증을 통해 골든씨드 프로젝트(GSP)사업 참여로 감귤 신품종을 국산화해 품종 자급률을 높이고 외산품종 사용료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