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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흰지팡이날을 맞아 14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류권주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SK네트웍스가 흰지팡이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흰지팡이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날이다.
또한 지난 2010년 시각장애인용 전용 단말기 지급을 통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201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해 지금까지 35권의 점자도서 및 대체자료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노원시각장애복지관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 현재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에서 매년 장애인 전동구 무상 점검과 타이어 교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류권주 본부장은 “뜻 깊은 날을 맞아 큰 표창을 받게 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사 전 구성원의 정성을 담아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