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최근 제3기 문화예술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광주광역시에서 현장체험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1회 광주비엔날레는 '제8기후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란 주제로 열렸으며, 세계 37개국 97개 팀 또는 작가가 작품 252점을 선보였다.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들이 찾아낸 지구상의 7개 물리적 기후대에서 한 단계 더 나간 개념이다.
참가자들은 광주비엔날레를 체험한 데 이어 남종문인화가 허백련 의재미술관, 담원 죽녹원 이이남 미디어 아트센터 등을 관람했다.
전당 관계자는 "공공극장 최초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예술 창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예술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한 문화예술대학을 개설,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