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막바지…'미르·K 재단 의혹' 쟁점

2016-10-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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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가 14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막바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법사위와 정무위원회 2곳을 제외한 나머지 11곳은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교문위에선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정점에 있는 최순실 씨의 딸에게 대입 특혜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문제가 집중 추궁 대상이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도 법인세 인상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탈퇴 문제 등이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 사태를 놓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대책 관련 질의가, 안전행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고(故) 백남기씨 부검 영장 집행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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