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기획재정부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1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하워드 뱀지 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이 제2대 GCF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뱀지 신임 사무총장은 호주 개발청 녹색성장 특별자문관, 호주 기후변화부 차관보 등을 역임하고 현재 호주국립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에 본부를 두고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GGGI에서 2013∼2014년간 사무총장을 맡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뱀지 사무총장 선출이 GCF의 재원 확대와 GGGI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관련기사2월 일자리 얼마나 늘었나…KDI·기재부 경제진단도 대기기재부, 3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방식 발행…재정증권 8조원 발행 #사무총장 #하워드 뱀지 #gcf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