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방공 미사일 S-300 공급 계약 이행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러시아 연방군사기술협력청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포민 청장은 이날 모스크바 인근에서 열린 첨단무기전시회에 참석, S-300 공급 계약 이행을 마무리졌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S-300PMU2 모델 4개 포대분 10억 달러어치가 이란에 공급됐다고 소개했다. 이란은 러시아에서 사들인 S-300을 자국 중부 포르도의 핵시설을 방어하는 데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박근혜 대통령,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평통 '전술핵 건의' 주목러시아, 유럽·미국과 관계 악화일로 #공급 #러시아 #방공 미사일 #S-300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