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대상은 488농가 12만6000여 마리다.
접종방법은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돼지 1천두 미만과 염소 사육농가등 에서는 백신을 100% 지원하고 자율접종토록 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구제역과 AI 발생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실시한다며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여 “차단방역에 적극 대응하여 청정 연천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천군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