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해외서비스기술센터에서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제 3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The 3rd Hyundai Service Advisor Championshi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 각지에서 현대자동차 고객 만족을 책임지는 글로벌 서비스 어드바이저(고객 상담 요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현대차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해외서비스기술센터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The 3rd Hyundai Service Advisor Championshi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에는 전세계 약 1만8000여명의 서비스 어드바이저 중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60개국의 1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은 △정비기술 이론, 고객 응대 지식 등의 필기 평가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롤플레잉 평가 △모바일 스마트 상담 시스템 ‘워크샵 오토메이션’ 기반 고객 응대 능력 등 총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첨단 기술이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고객 응대 방법도 기존의 고객 응대 방법과는 차별화 되어야 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지역별 해외서비스 교육센터 △사이버 정비 교육 시스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