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1일 2016 『시흥·안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시흥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한이날 박람회는 지난 7월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행사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인력을 수급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로써 취업난을 해소시키고자 마련됐다.
구직자 400여명이 현장 면접에서 채용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 구직자 건강 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관을 운영해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흥 일자리 네트워크 연계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의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수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구직자의 선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3~5시까지 25개 동주민센터 일자리 상담창구와 함께하는 내일 찾는 『희망 일 드림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