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통일마당극 ‘세계로 가는 기차’ 공연, 북한음식 체험행사, 이벤트(통일 림보게임,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단이후 최초로 기차가 남북을 오가는 세상을 상상하며 제작된 통일 마당극 ‘세계로 가는 기차’ 공연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북한음식 체험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북한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하면서 북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북한 음식으로는 해주비빔밥, 우메기, 감자막가리만두 등을 약 200명 가량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오늘 행사와 같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차세대 통일지도자과정(캠프), 통일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워크숍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