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와 한국 정치사의 킹메이커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회동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13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오는 25일 시내 모처에서 JP와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함께한다.
애초 냉면 회동은 지난달 9일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JP 측이 연기를 요청했다. 제3 지대 후보인 안 전 대표와 충청권 맹주였던 JP가 이달 말게 회동함에 따라 정계개편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 측은 “추석 인사를 뒤늦게 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