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예비 엄마가 됐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백지영(40)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의 목소리가 높다.
13일 백지영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백지영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축하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13일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백지영이 현재 임신 8주다. 건강상의 이유로 기존에 잡혀 있던 전국투어 콘서트 스케줄을 부득이 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팬들과 약속도 중요하지만 한 아이의 생명이 더더더 아주 소중한 것이니 팬들 모두 이해해줄 것"이라며 이해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건강한 아이 출산하고 건강한 웃음 소리와 달콤한 목소리로 돌아오라", "축복하고 축하한다", "울산 공연 기다렸기에 못 보는 건 섭섭하다. 그래도 엄청 축하하고 사랑한다"며 백지영의 무사 출산을 기원했다.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31)과 지난 2013년 결혼해 그해 임신했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