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016년도 국정감사가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국회는 13일 기획재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종합감사를 진행하는 기재위에서는 청와대 비선 실세 개입 의혹의 정점에 선 ‘미르·K스포츠 재단’ 등을 놓고 여야 간 난타전이 예상된다.
이 밖에 미방위(종합감사)를 비롯해 법제사법위(대검찰청), 안전행정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무위(금융감독원), 외통위(종합감사), 농해수위(종합감사), 산업통상자원위(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보건복지위(대한적십자사), 환경노동위(종합감사), 국토교통위(한국감정원) 등에서도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