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15회’공효진,조정석ㆍ고경표 외면 맞선남 애프터 신청 받아들여

2016-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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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질투의 화신'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질투의 화신'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5회에선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의 구애에도 맞선남의 애프터 신청을 받아들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과 고정원은 서로에게 “네가 표나리 포기해”라고 외치며 싸웠다. 표나리는 이를 말리며 “저 앞으로 두 분보다 좋은 남자 못 만나요. 저 두 분 다 안 만나고 앞으로 남자도 안 만나고 연애도 안하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혼자 할머니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김태라(최화정 분)는 표나리의 집에 가서 표나리의 뺨을 때렸다.

한 달 후 표나리는 sbc 메인 뉴스 앵커로서 조금씩 능력을 인정받아갔다. 이화신은 정직이 풀려 다시 출근했다. 고정원은 외국에 있다가 귀국했다.

홍혜원(서지혜 분)은 표나리에게 “나에게 온 선 자리 좀 대신 나가줘”라고 말했다. 표나리가 홍혜원 대신 선 자리를 나간 것을 안 이화신과 고정원은 표나리 선 자리에 갔다.

표나리 맞선남이 화장실에 간 사이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앞으로 남자 만나지 않는다며?”라고 말했다. 표나리는 “그 말을 믿었어요?”라고 말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손을 잡고 나가려고 했고 고정원은 이를 제지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양다리 걸쳐. 나와 정원이 다 만나. 그리고 결정은 표나리에게 맡기자”라고 말했다. 고정원은 “제 정신이 아냐”라고 말하고 다른 곳으로 갔고 표나리도 다른 곳으로 갔다.

표나리 맞선남이 다시 와 표나리에게 “아까 그 남자들 누구에요?”라며 “애프터 신청해도 돼요?”라고 물었다.

표나리는 “그럼요”라고 말했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표나리는 맞선남과 같이 우산을 쓰고 걸어갔다.

SBS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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