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사무처가 12일 '국회민원상담실'을 국회 의원회관에 개소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과 진정구 입법 차장, 이인용 사무차장 등 국회사무처 관계자들은 이날 개소식을 열어 민원상담실에 현판을 걸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원상담실은 국회 의원회관 신관 1층에 있으며, 민원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존재 의의는 국민의 고충과 민원,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은 민원 업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민원상담실 개소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