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쇼' 양수경 "숨겨 놓은 아이? 조카들 입양"

2016-10-12 08: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양수경이 조카들을 입양한 사연을 밝혔다.

양수경은 11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저는 자녀가 세 명 있다. 제가 낳은 아이는 한명이고, 동생이 세상을 떠나고 아이가 둘이 있었데, 그 조카들이다”라며 “이들을 태어날 때부터 제 손으로 키웠다. '양수경 숨겨놓은 아이 있다'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제 조카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키우기로 하고 입양했다”며 “이후 남편도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양수경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공황장애까지 앓았다. 이후 여동생과 남편을 저 세상으로 먼저 떠나보낸 후에는 자녀들에게 의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양수경은 "힘들어하고 방황할 때 저를 지켜준 건 아이들"이라며 "만약 저와 제가 낳은 아이 둘만 있었다면 힘든 시절을 견디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