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챔피언은 누구일까?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LPGA투어 대회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13∼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길이6364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챔피언은 렉시 톰슨(미국)이다. 한국선수들은 2014년 백규정(CJ대한통운)이 우승한 이후 2년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국선수들은 특히 최근 열린 투어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리디아 고, 전인지,박성현은 같은 조로 편성돼 13일 오전 10시2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박세리는 10시40분 펑샨샨(중국), 톰슨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이 대회에는 78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출전, 커트없이 나흘동안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