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서 목포시립교향악단과 합동공연을 연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은 목포에서 열리는 ‘교류음악회’에 초청되어 13일 저녁 7시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류성규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이혜정 교수(전남대학교 음악학과)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한 무대에서 단원 120여명이 함께 연주하는 대규모 합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유쾌한 왈츠풍의 곡인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역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바이올린 협주곡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를 연주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류성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타 교향악단과 함께 합동으로 대규모 연주회를 지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교류음악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목포와 청주의 교향악단간에 음악적 교류가 활발해져 청주시향의 위상을 높이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교류음악회 공연은 내년 1월 中 목포시향을 초청하여 청주에서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저전화 교향악단팀(☎201-09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