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는 지난 9일 제주도 칼호텔 야외정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11일 오전 한 웨딩 전문가 그룹은 송보배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송보배의 웨딩을 진행한 관계자는 "결혼준비를 함께하면서 봐온 송보배는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 외에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도 가지고 있었다"며 "이러한 신부로서의 매력을 살려 식전 촬영에는 감각적이고 청순한 데이비드 필던 웨딩드레스를, 본식에는 누드 톤에 올 크리스탈 모티브와 백 포인트까지 더해진 스티븐유릭 드레스로 신부의 여성스러움과 세련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다"고 설명했다.
송보배는 2009년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