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을 동시에! 한국 김 먹고 챔피언 노려요”

2016-10-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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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방문 외국 LPGA 골퍼 대상 한국 김 홍보행사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0일 인천에서 LPGA 최운정 선수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외국인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김을 비롯한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12월에 해양수산부로부터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에 위촉된 최운정 선수는 이날 외국 선수들을 초청하여 한국 수산물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하고 수출용 한국산 김 제품을 선물했다.

 최운정 선수는 매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시기에 외국 프로 골프 선수들을 초청하여 자비로 한국 음식을 대접하면서 스스로 한국 음식 홍보를 해온 바 있다.

LPGA 최운정 선수[1]


이를 높이 평가한 해양수산부와 aT는 최운정 선수를 한국 수산물 홍보모델로 위촉했다.

최운정 선수는 올해 6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ShopRite LPGA Classic 경기 당시 해양수산부와 aT가 후원한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에서 팬사인회 및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모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aT 관계자는 “소비자는 스포츠를 후원하는 조직에 대해 강한 동질감을 느끼고 선호도와 신뢰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수산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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