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진구-f(x) 루나, 한글 세계화 위해 '손글씨 기부'

2016-10-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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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프엑스 루나 폰트를 활용한 단비 어플리케이션 페이지]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한류스타 5인이 한글 세계화를 위해 뭉쳤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후원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의 지원 사업자 두모어가 한류스타와 한글을 융합한 교육 서비스 단비를 최근 출시했다.
단비는 한류융합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진행된 민관 협업프로젝트로 한류스타·한글·교육·IT를 다차원적으로 결합시켰다. 100% 재능기부로 진행된 본 프로젝트에는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 레드벨벳의 아이린,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한지민과 진구 등 5명이 참여했다.

한글 학습에 대한 해외 한류팬들의 관심과 접근을 유도하는 한편,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단비에는 스타들의 손글씨를 따라 써보는 기능을 비롯 회화청취, 음절학습, 필수대화 100선 등 다양한 교육기능이 탑재돼 있다. 직접 연습한 한글을 연동된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9일 한글날에 첫 선을 보인 단비는 전 세계 77개 세종학당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스타의 이름으로 다문화 가정, 한글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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