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14일 북미 개봉 확정, 해외언론 "황정민, 로버트 드니로 연상케 해"

2016-10-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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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아수라' 2차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아수라’가 오는 14일 뉴욕, 시카고, 토론토 등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다.

지난 7일 LA CGV 개봉 이후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토론토, LA, 휴스턴을 비롯한 북미 전역 30여개 도시에서 '아수라'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오는 13일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봉하며, 대만과 태국, 필리핀, 터키에서도 개봉 준비 중이다.

‘아수라’의 북미 지역 개봉은 지난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공식 초청 이후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은 결과로 북미 지역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이후 해외 유수의 언론들은 "정우성은 '한도경'이라는 캐릭터의 파괴된 영혼을 공허한 눈과 세상의 피로에 일그러진 얼굴로 표현했고, 그의 연기는 거대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Variety)", "황정민의 연기는 로버트 드니로를 연상시키고, 곽도원이 극 후반부에 펼친 연기는 무척 인상 깊다. ‘아수라’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범죄 스릴러 장르의 수작이다" (asianmoviepulse) 등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아수라’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비트’, ‘태양은 없다’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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