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장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016년도 국정감사가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고(故) 백남기 선생 사망 사건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서울청사에서 야권 대선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송곳 검증에 돌입한다. 청년수당 및 시위진압용 살수차 물 공급 중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는 한국수출입은행, 국방위원회는 공군본부와 해군본부 등을 상대로 각각 국감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