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PENTAGON | 후이, 조진호, 양홍석, 이던, 고신원, 여원, 옌안, 키노, 유토, 정우석)은 10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펜타곤의 리더 후이는 “소속사 선배 그룹인 비투비의 보컬 적인 색깔, 비스트의 세련된 퍼포먼스 등 선배님들의 장점들을 모두 닮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프로젝트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무대 경험 많이 쌓았다”며 “지금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열심히 해서 앞으로 큐브 차세대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펜타곤의 첫 데뷔 미니앨범 ‘펜타곤’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고릴라(Gorilla)’는 강렬한 비트에 남성미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웅장한 힙합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