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지난 7일 충남 온양에서 '2016 제6차 임시회'를 열어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회장으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양 의장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말까지 1년간 후반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양준욱 의장은 "지방의회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꿈꿀 수 없다"면서 "정책보좌관제를 비롯한 지방의회 현안 과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민들이 부여한 집행부 감시와 견제란 책무를 철저히 수행키 위해 정책보좌관제 도입이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지방의회 역할이 크게 증대됐음에도 그 권한과 전문성은 집행기관에 비해 취약한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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