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힘내라 청춘’ 캠페인 진행

2016-10-10 10:2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카카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 를 통해 10일부터 한 달간 ‘힘내라 청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2030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에 대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지난 9월8일부터 한 달간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 청년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 소수자, 사회변화와 인식개선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 받았다. 이를 통해 접수된 프로젝트들을 심사해 그 중 14개를 모금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 프로젝트 마다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네티즌 모금을 진행한다.

2-30대 화상 환자와 함께 걷기 캠페인 'with Earth n Us’,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동식 오디오북 제작 버스 프로젝트 ‘라이터스’,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클린 사이버 캠페인 ‘집에 가는 길’ 등 힘내라 청춘 캠페인의 14개 프로젝트는 같이가치 with kakao의 ‘힘내라! 청춘’ 페이지(https://together.kakao.com/tags/힘내라청춘)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해시 태그(#힘내라청춘) 로도 등록돼 있어 모금함을 쉽게 찾고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네티즌이 프로젝트를 SNS공유, 응원, 댓글 작성을 할 때마다 카카오가 100원씩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한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같이가치 with kakao를 비롯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같이가치 with kakao 는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에서부터 실제 모금까지의 전 과정을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다. 지난 9월 6일 기준 이용자 기부 1천만건을 돌파하며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같이가치 with kakao 에서 지난달까지 진행된 모금 프로젝트는 총 6,724개에 달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약 125억원에 달한다. 프로젝트당 약 3천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4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