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이경규가 간다'에 송해가 출연한다.[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선배 송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PD이경규가 간다' 지난주 방송에서 '버라이어티의 시초를 찾아서'라는 아이템으로 1950년대 악극쇼를 재현하기로 했다.
이경규는 "지금은 코미디언 선배들께서 많이 세상을 떴다. 그런데 송해 선배 한 분은 아직 건재하다"며 "왕성히 활동하는 송해 선배가 코미디언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밝힌 뒤 직접 송해를 섭외했다고. 이경규의 섭외 연락에 송해는 주저 없이 출연을 선택하며 이경규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 표 악극쇼를 볼 수 있는 'PD이경규가 간다'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