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AT&T가 갤럭시노트 7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10일 관련업계 및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T&T는 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갤럭시노트 7에 불이 붙었다는) 최근 보도에 기반해 우리는 이 사고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새로운 갤럭시노트 7을 재교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비행기 내 발화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갤럭시노트7에도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미국 4대 이동통신사는 지난 8일 일제히 갤럭시노트 7 재교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현대차·기아 'SDV', 삼성전자 '스마트폰' 동맹삼성 준감위 "삼성전자 해외 노조 파업, 인권·차별 문제 있다면 신중히 검토할 것" #갤럭시노트7 #美 AT&T #삼성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