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 숨쉬는 땅 ‘친환경 농업도시 상주’

2016-10-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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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상주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개최

이정백 상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로 준비한 300인분의 비빔밥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제6회 상주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가 지난 7일 ‘상주이야기축제’ 행사가 진행 중인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쌀·배·포도·고추·양파·가공품 등 지역 친환경인증 농산물 총 8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지역의 농산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식감, 당도, 형태 등을 중점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등 12점을 시상했다.

시상식 후 친환경 농산물로 준비한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나눔 행사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함께 힘을 모으고, 상주시 친환경농업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중에서 땅을 살리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인 1천여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북 상주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1천여명, 재배면적 822ha로 경북 최대 인증 면적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일반농가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2017년도는 친환경 농자재지원 등에 5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생산농가에 지원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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