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성훈이 아이돌계의 판도를 뒤집으러 나섰다.
성훈이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사전 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 출연한다.
극에서 성훈은 뛰어난 기획력으로 당대 최고의 아이돌들을 여럿 키워낸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이지만 어느 날 부터 시작된 루머에 돌연 잠적을 택한 프로듀서 강신혁으로 분한다. 강신혁은 이후 데뷔를 위해 구성된 리얼걸프로젝트를 만나게 되고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나서며 아이돌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전력투구한다.
드라마의 베이스가 된 게임 '아이돌마스터'는 플레이어가 프로듀서가 돼 아이돌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드라마에서도 프로듀서는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성훈은 "작품과 캐릭터를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신선하고 매력저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느꼈던 캐릭터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돌마스터.KR'은 100%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