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만 금융당국으로부터 코스피200선물에 대한 적격상품승인 획득

2016-10-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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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6일 대만 FSC(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코스피200선물에 대한 적격상품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본래 대만투자자의 선물거래는 대만선물거래법에 의거해 대만 FSC가 적격상품으로 승인한 상품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이번 승인으로 대만투자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코스피200선물에 대해 한국 증권․선물사를 통해 직접투자가 허용된다.

거래소 측은 이를 계기로 대만투자자의 코스피200선물시장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한국-대만의 대표지수 ETF를 상호상장함에 따라 대만 자산운용사의 헤지 및 차익거래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시장의 국제적 위상 제고되고 한국거래소의 아시아 지역 파생상품 세일즈 활동에 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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