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중소상공인 충청희망센터 개소식 개최

2016-10-06 17: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대표 최승재)는 6일 대전 중앙시장이벤트홀 3층에서 ‘중소상공인 충청희망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희망센터’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4월 중소상공인들의 애로해결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후 추진된 지역거점 지원센터다. 중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펼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상담하고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의 무료자문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 스튜디오까지 보유, 중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충청 희망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달 9일에는 인천의 수도권 희망센터와 수원의 경기희망센터가 각각 개소한 바 있다. 충청센터의 경우 지난 5월부터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했으나 연합회의 내부적 여건상 개소식은 늦게 하게 됐다.

최승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충청희망센터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전에 자리 잡고 있다”며 “충청희망센터는 700만 소상공인들의 애로해결 및 정책과제 발굴 등을 위한 지역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충청희망센터의 주인은 바로 충청지역 소상공인 여러분들이다”며 “언제든지 방문하여 많은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사업에 도움 있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희망센터는 전문 스튜디오와 전문가들의 소상공인 관련 무료 자문을 받을 수 환경을 구축하고, 중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취급하는 제품을 고화질로 무료로 촬영할 수 있어 중소상공인 제품의 홍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의실 및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구비해 충청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