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행복한 여가생활 위한 노인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2016-10-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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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정신건강증진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노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실시되는 노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교육, 웃음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들은 노화로 인한 신체적 문제, 은퇴와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 역할변화로 인한 소외와 고독감, 그리고 배우자 상실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신체적․정신적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노년기는 생활스트레스를 주는 삶의 사건들이 증가하는 반면, 그러한 스트레스를 대처할 만한 자원이나 능력은 줄어들기 때문에 노년기 스트레스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노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하고 건전한 사고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생활에 필요한 심신의 건강 유지 및 재미있고 보람 있는 활동을 향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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