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리스크에도 코스닥 시장 두드리는 中기업들

2016-10-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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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중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중국 기업 골든센츄리, 오가닉티코스메틱, GRT 등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3곳이 상장되면 올해에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은 총 6개사다. 올해 들어선 크리스탈 신소재, 로스웰, 헝셩그룹이 연이어 상장했다. 그러나 앞서 중국원양자원(코스피 상장사)의 허위공시 여파로 이들 기업들의 상장에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다. 헝셩그룹은 상장일을 미루기도 했다. 

신규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고섬사태·중국원양자원 허위공시 등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2013년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배당 이후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현금(중간) 배당을 결정했다.헝셩그룹도 올해 순이익의 15%를 현금배당하겠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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