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8호 태풍 차바 이동경로..기상청 제공] 제18호 태풍 '차바'가 6일 0시 일본 해역서 소멸한 가운데 국내에서 사망 5명, 실종 5명 등 10명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일 오전 6시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피해 상황에 따르면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2명이 사망했다. 부산 영도구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1명이 숨졌고, 수영구 주택에서 1명, 가덕도 방파제에서 1명이 사망했다. 울산에서는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서 1명, 울주군 현대아파트 주차장에서 1명이 숨졌다. 관련기사전북 전라고, 내년 지방선거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트럼프, '태풍·화재 피해' 2개주 방문…민주당 실정 및 재난당국 비판 실종자는 총 5명으로 경주에서 차량 전도로 1명, 급류에 휩쓸려 1명 등 총 2명이, 울산 울주군에서 구조에 나선 소방공무원 1명과 제주에서 어선을 이동하던 1명이 실종됐다. #18호 #차바 #태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