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8호 태풍 차바 이동경로..기상청 제공]
6일 오전 6시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피해 상황에 따르면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2명이 사망했다.
부산 영도구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1명이 숨졌고, 수영구 주택에서 1명, 가덕도 방파제에서 1명이 사망했다.
울산에서는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주차장에서 1명, 울주군 현대아파트 주차장에서 1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총 5명으로 경주에서 차량 전도로 1명, 급류에 휩쓸려 1명 등 총 2명이, 울산 울주군에서 구조에 나선 소방공무원 1명과 제주에서 어선을 이동하던 1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