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이두]
올해의 노벨화학상은 '분자기계' 개발에 공로가 큰 3인이 차지했다.
중국 국무원 직속 통신사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5일(현지시간) 올해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장 피에르 소바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교수, 프레이저 스토더트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베르나르트 페링하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이날 전했다.
분자기계는 생명체의 기계적 움직임, 일상생활 속 기계적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 움직임의 핵심을 분자 단계에서 구현하고자 개발된 개별 분자, 분자집합체를 말한다.
올해의 노벨과학상은 생리의학상(3일), 물리학상(4일)에 이어 화학상으로 시상이 마무리됐다. 다음주 노벨평화상과 경제학상, 문학상이 발표된다. 시상식은 12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