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호러 문학 '구스범스' 시리즈, 국내 판매 25만부 돌파

2016-10-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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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제1권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출간 이후 2년2개월 만

구스범스 제25권 '헬러윈의 침입자' [사진=비룡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비룡소의 임프린트 브랜드 고릴라박스가 펴내고 있는 '구스범스' 시리즈가 국내 판매 부수 25만부를 돌파했다. 지난 2014년 7월 제1권 '목각 인형의 웃음소리' 출간 이후 2년2개월 만의 일이다.

구스범스는 R. L. 스타인의 어린이 호러 문학으로,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4억2000만부가 판매됐다. 
또한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에 선정됐고, 니켈로데온 키즈 초이스 어워드(Nickelodeon Kids’ Choice Awards)를 3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영화로도 개봉했다. 

최근엔 제24권 '저주 받은 소원'과 제25권 '핼러윈의 침입자'가 선보였다. 검은 망토 마녀가 등장하는 저주 받은 소원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옛이야기 '지니의 세 가지 소원'을 모티프로 꾸며졌고, 핼러윈의 침입자에는 괴물 분장을 보고 사람들을 놀리는 게 즐거운 주인공 '드루'가 등장한다. 

비룡소 측은 "구스범스 시리즈의 25만부 돌파는 2008년 이후 호러, 모험, 판타지 등 어린이 장르문학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신간 두 권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축제를 기다리며 먼저 읽어 보아도 좋은 호러 문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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