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관내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불법 주정차 명예 단속관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상록구는 총 42명의 주민·공무원 등을 불법 주정차 명예 단속관으로 선정,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들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구는 동별 상습 주정차 단속지역에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주정차 단속관제를 확대 시행하고, 명예 단속원들이 불법주정차 단속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명예 단속관 활동에 참여해 봉사를 하고 있는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법주정차 명예 단속관제가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