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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조 라운지 전경[사진=아코르호텔그룹 제공]
공유와 자발성, 경험을 소중히 하는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이코노미 호텔 브랜드로 기획된 조앤조는 밀레니엄 세대(1979 ~ 2000년 출생자로 베이비붐 세대들의 자녀 세대를 지칭)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음식, 문화를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기존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다양한 룸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지역 사회 활성화도 돕는다.
대중 교통과 가깝고 주요 관광지가 많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게 될 조앤조는 혼자 여행하거나 그룹,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숙박 요금을 1박에 25유로(한화 약 3만1000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오픈하우스 콘셉트의 공유형 호텔인 만큼 지역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즐기는 콘서트나 요가, DIY 수업 등을 개최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쩡이다.
한편 아코르호텔그룹은 2018년까지 파리와 보르도에 조앤조를 오픈할 계획이다. 바르샤바, 부다페스트, 리오와 상 파울로 등 전 세계에 2020년까지 50개의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바스찬 바진(Sébastien Bazin) 아코르호텔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조앤조는 단지 숙박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넘어 트렌디한 음식, 감각적인 호텔 디자인과 디지털 시스템, 지역 사회 활성화까지 고려한 호텔”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