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프로듀서 윤일상과 윤민수가 올가을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로 뭉친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윤일상과 최고의 가창력으로 꾸준한 가수활동은 물론 포맨, 벤, 임세준 등의 총 프로듀싱을 맡아 저력을 보여주면서 대세남으로 자리 잡은 윤민수가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제이엘 미디어 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두 사람이 뭉친 만큼 곡에 대한 프로듀싱은 물론이고, 가창자 선정, 섭외까지 적극 참여하고 날을 새며 작업하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두 프로듀서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이후 공동 프로듀서 작업은 처음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작품에 거는 기대 역시 남다르다"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참여 1차 라인업은 다음 주 중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2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연출 김정민, 극본 김은정)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역)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역)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24일 월요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