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일차, 정무위·법사위 등 총 12개 상임위 진행

2016-10-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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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 공무원들이 국정감사를 준비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한 지 이틀차인 5일 국회에서는 총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실시된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에서 당초 지난달 26일에 열릴 예정이던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대상 국감을 진행한다.
이외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국방위는 이날 예정이던 현장점검을 취소하고 지난달 27일 열리지 않은 국방부 대상 국감을 열기로 했다.

최근 부지가 최종 발표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북핵 도발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재위는 당초 조달청·통계청 국감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6일로 연기했다. 대신 지난달 27일 열리지 못한 기재부(경제·재정정책) 국감을 실시한다.

법사위 국감은 서울고등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최근 숨진 농민 백남기씨 시신에 대한 법원의 부검 영장 문제를 두고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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