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문화콘텐츠, 미국 코믹콘 진출

2016-10-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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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일 ‘충남 기업관’ 운영…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어깨 나란히’

▲충남 문화콘텐츠, 미국 코믹콘 진출[충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의 문화콘텐츠 업체들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6∼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믹콘’에 참가, 충남 문화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믹콘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영화 등 콘텐츠 산업 유명 제작사와 배급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덕후’, ‘오타쿠’로 불리는 세계 각국 마니아들이 몰리는 박람회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는 마블과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넥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충남에서는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기업인 백상과 스쿱, 오토로, 에이치모션, 웹툰 플랫폼을 개발하는 마이모, 1인 패션기업인 더파트앤더홀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도는 충남경제비전2030과 연계, 새로운 정책 이슈를 반영한 지원 사업의 다양화, 기술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지식 서비스 유망사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이번에 도정 사상 처음으로 코믹콘에서 충남 문화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코믹콘에서는 코트라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별도로 현지 수출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스팟툰을 운영하는 롤링스토리와 미국에서 이순신 만화를 제작하는 온리콤판프로덕션과 공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성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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