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을 빛낸’ 모범충남인 17명 뽑혔다

2016-10-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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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도민의 날 기념 표창…28일 도민생활체전서 시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5일 제21회 도민의 날을 맞아 ‘모범충남인’ 1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모범충남인은 지역개발이나 사회복지, 농정, 교육, 건설,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으로, 15개 시·군에서 1명씩 뽑고, 나머지 2명은 체육회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모범충남인은 △천안 손광희 △공주 최영학 △보령 김현규 △아산 천철호 △서산 최기홍 △논산 박수정 △계룡 안봉인 △당진 박기택 △금산 강구복 △부여 장지섭 △서천 조순희 △청양 윤상근 △홍성 김명원 △예산 정효진 △태안 윤경상 씨 등 15명이다.

 체육회 추천으로 선발된 모범충남인은 △공주 양인희 △홍성 이호석 씨 등 2명이다.

 도는 보령과 체육회 추천 모범충남인 3명에 대해 오는 28일 보령에서 열리는 ‘제25회 충남도 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에서 표창패를 수여하고, 나머지 수상자는 시·군별로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의 날은 지난 1996년 개최한 ‘개도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제정·선포해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백제의 웅진 천도시기를 고려해 10월 5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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